"타이탄의 지혜들"은 저자인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이 지난 5년간 글로벌 CEO와 창업가, 혁신가, 정치, 경제, 사회 분야 최고 리더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담고 있다.
리더의 자질
서문에서는 리더의 자질로
1.운. 2.성공에 대한 열망, 3.새로운 독창성 추구, 4.장시간의 노력, 5.집중, 6.실패, 7.끈기, 8.설득력, 9.겸손한 태도. 10.공로나누기,11.지속적인 학습능력, 12.진실성, 13.위기대응을 들고 있다.
리더십의 경험
그리고 리더십 경험을 6가지 범주로 분류했다.
1.비전가형: 제프 베조스, 빌 게이츠, 리처드 브랜슨, 오프라 윈프리, 워런 버핏 2.육성가형: 필 나이트, 켄 그리핀, 로버트 F.스미스, 제이미 다이먼, 메릴린 휴슨 3.혁신가형: 멜린다 게이츠, 에릭 슈미트, 팀 쿡, 지니 로메티, 인드라 누이 4.통솔자형: 조지 W.부시, 빌 클린턴, 콜린 파월,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콘돌리자 라이스, 제임스 A. 메이커3세 5.의사결정자형: 낸시 펠로시, 애덤 실버, 크리스틴 라가르드, 앤서니 S. 파우치,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6.목표달성가형: 잭 니클라우스, 마이크 '코치 K' 슈셉스키, 르네 플레밍, 요요마, 론 마이클스 이 책에 실린 각 인터뷰는 어떻데 리더가 되었으며, 지금까지도 계속 리더로 남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묻고 있다.
여기에 나온 31명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은 인드라 누이였다.
인드라 누이! 영어 이름은 아니고…. 인도 사람이다. 그것도 여자!
인드라 누이라는 펩시코 CEO보다는 그녀의 어머니에게 더 눈길이 갔다.
회장이 되었다는 소식에도 “너는 아내이자 딸이고 며느리이자 아이들의 엄마가 아니냐. 그 외에는 차고에 두고 오려무나.”라는 어머니는 세상에 흔치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인드라 누이는 임직원 부모에게 그들의 칭찬으로 가득한 편지 끝에 “우리 회사에 자녀를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끝맺는다.
이 모든 것은 그녀 어머니의 교육과 어머니를 향한 그녀의 마음이라는 걸 단박에 알 수 있었다.
결론
이제 중2 아이를 키우는 처지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인물이었다.
중요한 건 그냥 듣는 게 아니라 ‘두 귀를 열어놓고’ 듣는 것이라는 그녀의 말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사춘기 아이를 어떠한 마음으로 대해야 하고,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곰곰이 생각하게 된다.
인드라 누이라는 인물을 만든 어머니와 이민자이자 여성 CEO 하는 핸디캡을 더 많은 장점으로 바꾼 그녀를 보며 매일 매일을 더 나은 모습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된다.
이 책은 최고의 리더들에게 삶의 목표와 방향과 속도를 묻는 책이다.
이 책을 읽는다면 내 삶의 목표와 방향과 속도도 다시 한 번 체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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